올시즌 리그컵 우승을 차지한 기성용(24)의 소속팀 스완지시티가 거액의 수익을 남기게 됐다.
영국의 BBC 스포츠는 9일(한국시각) '스완지시티가 2012년 11월이후 6개월 동안 1590만파운드(약 28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가 보도했다. 이는 스완지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합류한 이후 최고의 수익이다. 2011~2012시즌 EPL에 처음 승격한해에는 1460만파운드(약 255억원)을 벌었다.
2011년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수입이 1000만파운드(약 174억원)이 늘었다. 여기에 조 앨런(23·리버풀)과 스캇 싱클레어(24·맨시티)가 각각 이적하며 생긴 이적료(1480만파운드)까지 더해지면 스완지시티의 수익은 약 2850만파운드(약497억원·세금제외)으로 늘어난다.
스완지시티는 이 수익을 클럽 발전을 위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BBC 스포츠는 '스완지시티가 홈구장인 리버티스타디움의 관중석을 2만500명에서 3만2000명으로 증축할 예정이다. 새로운 훈련장도 건설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유로파리그 본선을 준비해야 하는 미카엘 라우드럽 스완지시티 감독은 수익금 중 일부를 여름 이적시장에서 6명의 선수를 새로 보강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스완지시티는 새로운 스폰서 계약 발표도 앞두고 있다. 새로운 스폰서를 맞이하면서 기존 스폰서이던 온라인 카지노 회사 32Red와의 계약을 예정보다 1년 앞서 끝내기로 합의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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