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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자체만으로 뜨거운 마스터스지만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8·미국)와 '신성' 로리 매킬로이(24·북아일랜드)의 우승 경쟁이 대회 분위기를 더 뜨겁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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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스캔들' 이후 끝없이 추락했던 우즈는 지난해 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재기에 성공했다. 올해는 전성기 시절 기량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즌 초반임에도 5개 대회에 출전해 3승을 신고했다. 퍼트 감을 되찾은 것이 강점이다. 그린 스피드가 빨라 '유리 그린'이라고 불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우즈의 퍼트가 빛을 발한다면 다섯번 째 그린재킷을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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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의 공식 홈페이지인 PGA 투어 닷컴은 대회 개막을 앞두고 우승후보를 선정했다. 우즈가 1위, 매킬로이가 3위를 차지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구 골프황제의 샷대결에 전세계 골프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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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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