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바튼(프랑스 마르세유)이 원소속팀 퀸즈파크 레인저스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바튼은 9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몇몇 이상한 사람들이 내가 다음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뛸 거라고 얘기하는 데 QPR에서의 내 커리어는 클럽이 전 감독인 마크 휴스의 얘기를 듣는 순간부터 끝났다"라며 마르세유에 남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지난해 여름 마르세유에 1년 임대를 온 바튼은 완전 이적이 성사되지 않는 한 올시즌이 끝나면 QPR로 돌아가야 한다.
QPR은 6경기를 앞둔 현재 4승12무16패(승점 24)로 19위에 처져있어 프리미어리그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
그는 "기록상으로 나와 QPR의 관계는 맨시티 전 퇴장으로 일단락됐지만 그 뒤로도 다른 스토리가 있다"면서 "이제 내 홈은 마르세유다. QPR이 강등되던 말든, 레드냅 감독이 떠나든 말든 난 그 팀의 일원이 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남는 건 QPR에 달린 문제가 아니다. 이미 내가 여기 남기로 협상이 돼 있다. 또 QPR이 챔피언십에서 내게 임금을 지불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완전 이적을 자신했다.
바튼은 "난 프랑스 축구와 마르세유를 사랑한다. 그들도 나를 좋아한다. 이 클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바치고 싶다. 그들도 다른 어느 누구보다 날 든든히 뒷받침 해주고 있다"면서 마르세유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2011년 여름 뉴캐슬에서 QPR로 이적하면서 4년 계약을 한 바튼은 주장 완장을 차고 지난 시즌 팀 1부 리그 잔류에 큰 힘을 보탰다.
하지만 마지막 맨시티 전에서 비신사적인 파울로 퇴장당하며 12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후 주장직이 박탈되고 전력에서도 완전히 이탈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리그 마르세유로 1년 임대를 떠났다. 올 시즌 25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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