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의 수장인 버니 에클레스톤(84, 영국)이 올 시즌 바레인 그랑프리 무산 루머를 일축하고, 정상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레인 그랑프리는 지난 2011년 바레인에서 일어난 반정부 시위로 인해 대회가 취소된 바 있다. 지난 해에는 무사히 개최됐지만 2011년 7월 시작된 정부와 시민단체와의 대화에 진전이 없어 아직까지도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이다.
그러나 버니 에클레스톤은 로이터통신을 통해 "현지로부터 지속적으로 보고를 받고있지만 문제될 만한 상황은 없었다. 그들이 생각이 있다면 정부와 시위단체 간에 진행 중인 대화를 망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바레인에서는 지금도 매일같이 크고 작은 시위가 계속되고 있으며 지난 달에는 최소 10명 이상의 민간인과 경찰관이 다쳤다.
시위 참가자들은 거리에 바리케이트를 쌓아 올리고 자동차에 불을 지르기도 했으며, 벽에는 F1 개최를 중단하라는 메세지가 담긴 포스터를 붙이기도 해 불안감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
바레인 그랑프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키르의 바레인 국제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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