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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주포인 리오넬 메시 없이 경기를 시작했다. 지난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허벅지를 다쳐 회복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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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버틴 데에는 사비의 분전이 컸다. 사비는 96개의 패스를 시도해 모두 자기팀 동료에게 안전하게 전달하면서 미드필드 지역을 사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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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깔끔한 패스에도 불구하고 해결사가 없어서 고전하던 바르셀로나는 결국 후반 5분 하비에르 파스토레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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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바르셀로나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이 유벤투스를 꺾고 4강 막차를 탔다. 이로써 올시즌 챔피언스리그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2개팀과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 독일 2개팀의 대결로 압축됐다. 4강 대진 추첨은 12일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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