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3·SK텔레콤)가 마스터스 개막을 하루 앞두고 미국골프기자협회로부터 찰리 바틀렛상을 받았다. 협회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제41회 연례 협회 시상식을 열고 최경주에게 '찰리 바틀렛' 상을 수여했다. 1971년 제정된 이상은 기부와 자선활동으로 사회에 많은 공헌을 한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아시아 선수 수상은 최경주가 처음이다. 최경주는 "어릴 적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이렇게 큰 선수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각각 올해의 남녀 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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