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산하에 은퇴선수협의회(이하 은선협)을 다시 구성해 운영한다.
일구회는 지난 2011년 3월 30일 이사회를 열어 은선협의 기능과 권한을 정지한 바 있다. 일부 임원들이 문제를 일으켜 일구회가 직접 은퇴선수의 권익 보호 및 향상에 힘써왔다. 이후 지난 1월 14일 프로야구 선수협회 산하 은퇴선수협과 통합해 함께 은퇴선수 권익 신장에 힘써왔다.
하지만 문제가 터졌다. 내분이 생겼다. 선수 초상권 문제가 불거지며 일구회와 기존 은퇴선수협 사이에 분열이 생겼다. 결국, 일구회가 산하에 은퇴선수협의회를 다시 구성해 체께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하기로 했다. 김동수 넥센 코치가 은선협 회장에 선임됐다. 전준호, 정민철, 홍원기, 조원우, 윤재국, 이도형과 기존 회원들 가운데 박정태, 장원진, 유지현, 정민태 코치가 이사진을 맡게됐다. 또, 윤동균, 김재박, 김유동, 조종규, 박철순, 박종훈, 박노준 등 7명의 선배가 부회장직을 맡으며 후배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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