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전남 감독이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의 레이더망에 잡혔다.
연맹은 12일 오전 축구회관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7일 강원-전남의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경기에서 발생한 하 감독의 심판 판정 항의와 욕설 행위에 대해 제제금 500만원의 징계를 확정했다.
하 감독은 전반 1분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하다 주심에게 퇴장을 받고 욕설을 했다. 이날 상벌위에 직접 출석한 하 감독은 자신의 과오를 시인하며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향후 축구 발전과 흥행에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박영렬 상벌위원장은 "주심의 퇴장 명령에 응하지 않고 항의와 욕설을 한 행위는 축구를 즐기는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부당한 행위로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 감독은 손해가 크다. 퇴장으로 인해 13일 대전전, 16일 인천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또 퇴장 벌과금 120만원에다 상벌위 징계 제재금 500만원이 추가로 부과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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