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한화의 파격적 행보, 김혁민 또다시 선발 등판

by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2013 프로야구 경기가 12일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열렸다. 한화 선발 김혁민이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대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04.12/
Advertisement
파격적인 행보다. 이틀 전 선발로 등판했던 투수가 또다시 선발로 등판한다.

Advertisement
한화가 14일 LG전 선발로 김혁민을 예고했다. 김혁민은 12일 LG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선발로 등판, 2이닝 동안 38개의 공을 던졌다. 3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그랬던 김혁민이 14일 3차전에 또다시 선발로 등판한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한화는 12일 김혁민을 강판시킨 후 김광수를 제외한 1군 투수 전원을 마운드에 올렸다. 멀리 내다보기 보다는 당장 필요한 1승을 위해 기용가능한 모든 투수를 투입해 어떻게든 승리를 얻어내겠다는 의도. 13일 경기에서도 선발 유창식에 이어 송창식-이브랜드-윤근영-임기영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1대5로 패하며 12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Advertisement
바티스타, 이브랜드, 유창식이 나설 수 없는 가운데 당초 14일 선발로 예상됐던 윤근영마저 이날 경기에서 50개의 공을 던졌다. 김혁민을 제외하면 등판할 선발투수가 없는 한화였다.

한 투수가 3연전에 두 번이나 선발등판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과연, 연패를 끊기 위한 김응용 감독의 파격 카드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Advertisement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