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주크박스 뮤지컬은 이미 완성된 노래들을 엮어야하기 때문에 드라마와의 궁합이 가장 중요하다. 자칫 어색할 수 있다. 아바의 노래로 만든 '맘마미아'가 세계적인 대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도 이야기의 흐름과 기존 히트곡들이 기막히게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그러나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는 법. 어쩔 수 없이 노래와 드라마가 착착 붙지 않는 대목이 눈에 띈다. 노랫말 따로, 드라마 따로의 어색함이 발견된다. 이따금 헛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미스터리 형식을 택했기 때문에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동전의 양면이다.
Advertisement
'그날들'은 이렇게 현재의 실종과 과거의 실종이 교차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하나하나 떠오르는 그날들의 추억, 그리고 실종의 비밀이 조금씩 풀려간다. 이야기를 뿌려놓는 1막은 조금 산만했지만 이야기를 추스리는 2막에서는 집중도가 높아진다. 제작 과정에서 벌어졌던 여러가지 어려움을 딛고 배우와 스태프가 하나가 되어 작품을 완성해낸 에너지가 느껴진다. 부자연스러운 대목이 있음에도 미스터리 형식에 슬픈 사랑을 얹어 감동을 만들어낸 장유정 연출의 힘은 평가받을만 하다.
Advertisement
음악감독 장소영, 안무 정도영.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이다엔터테인먼트 제작. 6월30일까지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고원희, 파경 전 찍은 한복 화보 다시 보니..반지 여전히 손가락에 -
백지영, 기싸움한 이효리와 어떤 사이길래…"친해질 기회 없었다"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정경미♥’ 윤형빈, 결혼 13년 차 위기..“AI 상담 꼴 보기 싫어” -
백지영♥정석원, 강남80평 아파트 살아도...주식 안 하는 '청정 자산' 자랑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
전지현, 태어나서 한 번도 살 쪄본 적 없는 슬렌더 몸매..11자 복근까지 완벽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전북 정정용호의 첫 라인업 공개, 이적생 모따-오베르단-박지수 20년만에 부활한 슈퍼컵 선발 출격→이승우 벤치…대전은 엄원상-루빅손 날개 가동
- 3."두 달 봅니다" 아쿼 보험이 울산에? NPB 12승 오카다, 이미 던지는 게 다르다 → 10개 구단 군침 흐를 듯
- 4.다저스의 실패한 우승청부사, 폰세 백업은 싫어! → 노욕 때문에 아직도 백수 신세
- 5.류현진 2이닝 무실점→김주원 결승 스리런포…류지현호, '왕옌청 선발' 한화에 5-2 승리 [오키나와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