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지난 15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게이 루머에 대해 "재미있는 소문이라고만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정재는 "정우성과 너무 붙어다니느라 아직도 솔로인 것이 아니냐"는 MC들의 질문에 "아직도 잘 만나고 있다.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본다"고 말했다.
이어 "만나면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는 "밥도 먹고 영화도 본다"고 말했고 MC들은 "항간에 정우성과 너무 친해 게이라는 루머도 있었다"고 물었다. 이에 이정재는 "재미로 하시는 거라고 생각했지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다"며 게이설을 일축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정재는 "단기 사병 시절에 유재석이 나를 업어 키웠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을 웃음케 했다. 그는 "내가 평발이라 단기사병이 됐다. 유재석과 광명시에 있는 52사단에 함께 근무했다"며 "당시 드라마 '모래시계' 가 방영된 후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들었다. 유재석과 카풀을 했는데 밤마다 술 약속이 많았다. 유재석이 나를 깨워 군복까지 갈아입혀 부대에 데려다 줬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인연을 설명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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