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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수렌 씨는 몽골에서 한국으로 시집 와 살고 있는 딸 온드라 씨(36)가 어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웰튼병원으로 보내오면서 인연이 닿았다. 한국에 오기 전까지 한드수렌 씨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차로 약 2시간 가량 떨어진 시골에 혼자 살면서 약물 치료에만 의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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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수렌 씨는 18일 왼쪽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진행하며, 이후 1~2주간의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받은 후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드수렌 씨는 "무릎 통증이 너무 극심해 잠조차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날이 많았는데, 이렇게 한국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제 두 다리로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과 설렘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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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수렌 씨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3 MEDICAL KOREA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및 나눔의료 기념행사'에 참석, 해외 환자들과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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