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중요한 경기를 이겨서 기분이 좋다.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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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16일 0-4로 롯데에 끌려가는 경기를 7대4로 뒤집는 무서운 집중력을 보였다. 이성열과 강정호가 홈런포를 날렸고, 8회 4점을 쓸어담는 뒷심을 발휘했다.
넥센은 그 덕분에 2연패를 끊었다. 분위기를 반전시키면서 치고 올라갈 발판을 마련했다. 넥센은 8승6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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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넥센 감독은 "시즌을 하다 보면 나쁘게 가거나 좋게 가거나 방향이 결정되는 분수령이 있다. 우리에게 이번 6연전이 그 시기다. 그래서 중요한 첫 경기를 완벽하게 잡기 위해 손승락을 8회에 기용했다. 선발 김영민이 4실점하기는 했지만 이닝을 계속 끌어주면서 승리의 원동력을 만들어 주었다. 이후 투수들이 자기 역할을 해주면서 멋있는 승리를 했다. 아주 중요한 경기를 이겨서 기분이 좋다. 선수들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넥센 마무리 손승락은 8회 2사에 등판, 7타자를 상대해 2안타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시즌 8세이브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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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롯데와 이번 3연전 뒤 홈에서 9구단 NC와 3연전을 갖는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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