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토트넘이다.
토트넘이 손흥민 영입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데일리 미러 등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함부르크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16일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1000만 파운드의 가치를 지녔다'면서 '키가 크고 힘이 센 손흥민은 어디에서나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미러 역시 '토트넘이 가레스 베일의 대체자원으로 손흥민을 영입하려 한다'면서 '손흥민의 가치가 치솟을 것으로 보여 제시액을 더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13일 마인츠05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10, 11호골을 터뜨리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어느 클럽이든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1000만 파운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손흥민은 2014년 여름까지 함부르크와 계약되어 있다. 현재 함부르크는 다음 시즌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돈이 필요한 상황이다. 함부르크의 프랑크 아르네센 단장은 최근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금전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다"면서 사수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토트넘을 시작으로 많은 클럽들이 손흥민 영입을 추진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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