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야구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운 대구 상원고 3학년생 좌완 투수 이수민(18)이 대한야구협회(KBA)의 특별상을 받게됐다.
KBA는 18일 이수민에게 신기록 작성을 기념하고 야구에 대한 열정을 북돋기 위해 특별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수민은 상패와 함께 10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더불어 KBA는 야구부에 대한 헌신적인 지원을 통해 '공부하는 학생야구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상원고 손병조 교장에게도 공로상을 시상하기로 했다.
이번 시상식은 2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7층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는 상원고 손병조 교장과 박영진 감독, 그리고 이수민이 참석하며 KBA 이병석 회장이 시상한다.
이수민은 지난 4월 7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3 고교야구 주말리그 동일권(경상B권역) 대구고와의 경기에서 10이닝 동안 탈삼진 26개를 기록하면서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이수민이 기록한 10이닝 26탈삼진은 한국고교야구 한 경기 최고 기록이며, 정규 9이닝 동안 달성한 24탈삼진 역시 최다 기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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