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영국에서 펼치기로 한 '거지여왕-UK 퍼포먼스'가 취소됐다.
18일 연예매체 뉴스엔은 "BBC가 낸시랭의 '거지여왕-UK 퍼포먼스'를 전면 취소하겠다고 결정했다"면서 "낸시랭이 항간에 한국 대표로 BBC에서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사실 한국 대표가 아닌 아티스트로서 섭외됐었다고 BBC 측이 밝혔다"고 전했다.
당초 낸시랭은 영국방송 BBC로부터 아티스트로서 초청받아 5월 초 출국해 영국 행사에 초대, 3~5분 가량의 퍼포먼스를 맡을 예정이었다. 낸시랭이 펼칠 퍼포먼스는 3년 전인 2010년 이미 한 차례 선보인 바 있던 '거지여왕-UK 프로젝트'로 영국이 그녀의 예술을 받아들였다는 의미가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낸시랭은 결국 영국에서 퍼포먼스를 펼칠 수 없게 됐고, 이에 대해 매체는 "4월 17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제기한 아버지 생존 논란으로 인한 한국 정서상의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변희재 대표는 그동안 낸시랭이 자신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고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말했지만 실제로는 생존해있다며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낸시랭은 "남의 아픈 가정사를 건드리지 말라. 더군다나 BBC 방송국에 제 인신공격과 욕설 등 공연취소 민원을 그쪽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넣고 있다. 국제망신은 당신들이 시키고 있으니 당장 멈춰 달라"고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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