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한 예능 프로그램이 파리 생제르맹(PSG) 스타들에게 짓궂은 실험을 했다.
성적인 코드가 들어간 사진에 선수 본인의 얼굴을 합성해 사인을 요청한 뒤 그 선수들의 반응을 지켜본 것이다.
훈련장에 급파된 코미디언은 퇴근하는 선수들을 붙잡고 사진을 들이밀었다. 반응은 제각각이다.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 하비에르 파스토레와 이탈리아의 마르코 베레티는 사진을 보고 크게 웃으며 사인을 해준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의외로 무덤덤한 표정을 지으며 싱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였다. 다혈질의 성격파답게 진행자도 긴장을 했고 방송도 스릴감 있는 배경음악을 깔았다.
사인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인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을 음란하게 묘사한 사진을 보더니 정색을 하며 사인을 거부했다. 진행자가 정황을 설명하지만 그대로 클럽 하우스로 들어갔다. 겉으론 웃지만 불쾌한 감정이 남아있는 듯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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