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재원이 부상을 당했다.
오재원은 19일 잠실 한화전 6회 좌선상 3루타를 쳤다. 후속타자 허경민이 얕은 중견수 플라이를 쳤다. 오재원은 홈으로 질주했지만, 포수 한승택과 홈 플레이트 앞에서 심하게 충돌했다. 왼쪽 정강이를 다친 오재원은 코칭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벤치로 들어갔다. 결국 최준석으로 교체됐다. 쓰러진 채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큰 부상의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두산 측은 "일단 단순한 타박상같다. 현재 아이싱을 하고 있는 상태며 인근 병원으로 가진 않았다. 20일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시즌 초반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오재원은 두산의 주전 1루수로 나서며 13경기동안 2할9푼5리, 2홈런, 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도 4타수2안타, 3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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