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더 강해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넥센이 4연승을 달렸다.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신승을 거뒀다. 9회말 선두타자 박병호가 시즌 첫 끝내기 솔로홈런을 날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박병호가 4번타자 역할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최근 시소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는데 이런 게임이 반복되면서 선수들 스스로 경기에 집중하고,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염 감독은 "우리가 더 강해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김병현과 친정으로 복귀한 첫 날 등판한 송신영을 칭찬하기도 했다. 선발 김병현은 7이닝 무실점, 뒤이어 등판한 송신영은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염 감독은 "김병현은 최근 오른쪽 엉덩이 쪽이 뭉쳐서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오늘은 본인이 갖고 있는 경험과 강약조절로 긴 이닝을 잘 소화해줬다. 송신영은 역시 베테랑답게 자기 책임을 다해줬다"고 평했다.
한편, 패장 김경문 감독은 "이태양의 호투가 인상적이었다"는 짧은 평을 남긴 채 그라운드를 떠났다. NC 선발 이태양은 이날 8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9회말 두번째 투수 노성호가 박병호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패하면서
목동=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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