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친부 논란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뉴스9'에서는 친부 생존설에 휘말린 낸시랭과 아버지 박상록 씨, 지인과의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다.
낸시랭은 전화 인터뷰에서 "아픈 가족사가 있다.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던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17년 동안 병수발 한 기억을 떠올리며 "방송에서 얘기가 나올 때 실제로 연락이 안 되고 그냥 끊겨버리고 사라지셨다"며 "너무나 아프고 슬픈 일이지만 내가 가장 역할의 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낸시랭의 가족사를 알고 있는 한 지인은 인터뷰에서 "(가족사가) 복잡하다. 그것을 밝히기가. 낸시도 그렇게 얘기할 수도 있다. 호적상 딸로 안 되어있다고. (아버지를) 똑 닮았다"고 전했다.
낸시랭의 친부인 박상록 씨는 사실관계를 밝히는 것을 꺼리는 모습이었다. 그는 "지금 어디를 가는 중이다. 나중에 통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주장했던 낸시랭의 친부가 살아 있다"며 "낸시랭 부친은 한국에 팝을 최초로 보급한 박상록 씨로 낸시랭은 끝까지 죽었다 우기지만 지금 아주 어렵게 살아계신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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