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배기 딸, 엄마 꼭 닮았네~"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아들, 딸과 함께 촬영한 첫 가족화보를 공개했다. 그중에서도 엄마 이영애를 꼭 닮은 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영애는 패션매거진 '엘르(ELLE)' 5월호를 통해 쌍둥이 아들, 딸과 함께 촬영한 가족화보와 문화유산 보전을 위해 한국내셔널트러스트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근황을 전했다.
이태리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함께한 이번 '엘르' 특집 화보는 여성미를 상징하는 구찌의 대표 아이콘인 '플로라'(Flora)를 주제로 진행됐다.
2011년 2월 생인 쌍둥이중 딸은 만 두살 남짓이지만, 어린 모델을 연상케 하는 자연스러운 포즈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966년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를 위해 처음 디자인된 구찌 대표 아이콘 '플로라(Flora)'는 여성들 사이에서 딸에게 물려줄 정도로 세대를 초월해 사랑을 받아온 아이콘. 실제 그레이스 켈리를 위해 만들어진 '플로라' 아이콘을 사용한 블라우스를 그의 딸인 캐롤라인 공주가 즐겨 입기도 했으며, 손녀인 샬롯 카시라기와 함께 한 구찌의 포에버 나우(Forever Now) 캠페인 역시 이번 시즌 플로라 아이콘을 테마로 하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 이영애는 이런 모녀간의 애정을 담은 플로라의 히스토리에 맞게 어린 딸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아이를 바라보는 모성애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또 이영애는 구찌 2013 크루즈 및 S/S 컬렉션 의상을 입고 포근한 봄날의 느낌을 살려 단아하고 우아한 여성미를 자아냈다. 구찌 칠드런 컬렉션을 입은 쌍둥이와 함께한 이영애는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대변하듯 밝은 미소와 편안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했다.
이영애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드라마 '대장금'의 주인공으로 활동하면서 더욱 실감한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8일 이영애는 구찌와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함께하는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나의 사랑 문화유산 캠페인' 발족식에 참석,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홍보대사 활동으로 재능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나의 사랑 문화유산 캠페인'은 시민들의 추천을 통해 유실될 위험에 처해 있거나 문화적 가치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국내 문화유산을 선정, 보전하는 사업이다.
이영애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엄마로서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 선조들이 물려주신 아름다운 전통과 문화유산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만큼, 많은 분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지켜나가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사랑 문화유산 캠페인'을 통해 보전하고 싶은 곳을 몇 군데 손꼽기도 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전원 생활에 대해 이영애는 "여배우로서의 꿈과 포부는 여전히 간직하고 노력하면서 평범한 삶과 균형을 이루는 지금에 만족하고 감사하려 한다"며 자연과 환경, 문화 유산 등으로 관심의 영역을 넓히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에 만족하는 답변을 건네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이번 화보 이미지는 22일부터 공개되는 CJ E&M의 여성라이프스타일채널 스토리온의 시즌 캠페인에도 사용될 예정이며, 한 사람의 여자, 아내, 어머니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름다운 이영애의 모습을 2편의 캠페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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