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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5타점 김상수, 삼성의 마지막 퍼즐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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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3 프로야구 경기가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렸다. 5회말 2사 만루 삼성 김상수가 우익수 손아섭의 키를 넘기는 싹쓸이 2루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대구 =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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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밀린 타격이었는데 운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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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상수가 큰일을 해냈다. 김상수는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혼자 안타 2개를 치며 5타점을 쓸어담는 맹활약으로 팀의 9대8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4-4로 팽팽하던 5회말 만루 찬스에서 정대현을 상대로 싹쓸이 2루타를 뽑아내는 장면이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김상수는 경기 후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대현을 상대로 2루타를 때려낸 것에 대해서는 "밀어쳐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실 타격할 때 밀린 감이 없지 않았는데 운이 좋게 안타로 연결된 것 같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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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타선을 자랑하는 삼성. 하위타선의 김상수까지 터진다면 더욱 무서운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다. 시즌 초반 안타가 나오지 않으며 부진에 빠졌던 김상수였지만, 이날 맹활약으로 삼성 타선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될 가능성을 높였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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