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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에겐 특별한 의미가 담긴 콘서트였다. 일본 데뷔 2년 만의 도쿄돔 입성이자 2년 동안의 국내 공백을 깨고 오는 5월 컴백을 앞두고 있는 2PM의 새출발을 알리는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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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닉쿤은 솔직히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그는 "당시에 진짜 많은 생각을 했다. 잘못한 것에 대해 인정을 한다"며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제일 안 좋은 것은 똑같은 실수를 두 번, 세 번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실수는 너무나 바보짓 같았고 다음부턴 이런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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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의 목소리는 담담했고, 국내 컴백을 통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강한 각오가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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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은 "한국 컴백을 기대해달라"며 다시 한번 강한 의지가 담긴 목소리로 팬들에게 말했다.
한편 이날 2PM은 약 3시간 30분 동안의 콘서트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 멤버들의 솔로 무대를 비롯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일본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유창한 일본어로 팬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콘서트의 끝인사를 전할 땐 준호, 택연 등 멤버들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준호는 "여러분이 우리가 음악을 할 수 있는 이유이고,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택연은 "정말 2PM이라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영은 "저희들은 여러분을 '희망'과 '힘'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2PM이 여기 설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 덕분입니다"라는 멘트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도쿄=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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