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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는 그 동안 다섯명의 우승자가 나왔다. 모두 외국인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008년 초대 챔피언은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이었다. 2009년에는 태국의 통차이 짜이디, 2010년에는 마커스 프레이저(호주), 2011년에는 잉글랜드의 리 웨스트우드가 우승컵에 입맞춤을 했다. 지난해에는 무명의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가 생애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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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선수 중에서는 지난해 대상을 차지한 이상희(21)를 비롯해 강경남(30) 김대섭(32) 등 KPGA 대상 포인트 상위 35명이 출전한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최진규(21)는 대회 예선인 '로드 투 더 발렌타인 2013'을 통해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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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남북간 긴장 관계로 인해 불참하는 선수들이 늘고 있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유럽프로골프 투어의 장타자인 알바로 키로스(스페인)가 일찌감치 대회 출전을 포기한데 이어 PGA 투어의 간판 스타인 더스틴 존슨과 2007년 마스터스 챔피언 잭 존슨(이상 미국)이 이번 대회 불참을 결정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더스틴 존슨과 잭 존슨이 최근 남북간의 긴장 고조를 우려해 대회 참가를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조직위원회는 "안보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나 특별한 문제는 없다. 대회는 정상적으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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