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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로 대표되는 상대 공격을 완벽히 묶은 뒤 토마스 뮐러가 2골, 마리오 고메스와 아르옌 로번이 각각 1골을 꽂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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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골득실 +75는 2위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올시즌 기록한 전체 골 74보다 많다. 도르트문트 역시 디펜딩 챔피언이자 올해 대회 4강에 올라있는 강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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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참패는 그들의 뇌리 속에 뮌헨의 존재감을 재설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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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도 대단했지만 수비도 그만큼 훌륭했다. 이날 바르셀로나의 유효슈팅을 단 4회. 팀 최저 기록이다. 메시는 단 한 차례도 골문을 위협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4년 재임 기간(2008~2012) 동안 챔피언스리그 2회, 라리가 6회 등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명장 과르디올라와 독일 대표팀과 도르트문트의 중원을 이끌 신성 괴체가 다음 시즌부터 뮌헨 전력에 가세하면 어떤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줄 지 가늠하기 힘들다.
뮌헨은 내달 2일 새벽 3시45분 바르셀로나의 홈 누캄프에서 2차전을 갖는다. 1골만 넣으면 5골 차이로 지더라고 결승에 진출한다. 1차전 4대0 스코어를 2차전에서 뒤집은 전례는 없다. 뮌헨의 전력이라면 쉽게 탈락할 것같지 않다.
또 다른 4강의 레알 마드리드-도르트문트 승자를 꺾고 뮌헨이 올시즌 트레블을 달성한다면 '세계 최강'의 칭호는 바르셀로나가 아닌 당분간 뮌헨의 차지가 될 것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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