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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연고지인 창원시는 지난 1월 31일 신축구장 부지로 진해 육군대학부지를 확정해 발표했다. 진해 육군대학부지는 창원시가 최초에 실치한 타당성 조사에서 '낙제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데다, KBO와 약속한 기한내 완공(2016년 3월)이 어려운 곳으로, 야구계의 우려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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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공개 질의서를 포함해 다각적인 루트로 창원시와 접촉했다. 하지만 창원시는 번번이 '조사 결과 진해 육군대학부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결론과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였다', '진해 육군대학부지가 다른 후보지에 비해 절대 부족하지 않다'는 식의 당위성 만을 전달했다. 조사의 과정과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는 제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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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를 받은 창원시는 10일 이내에 공개여부를 답변해야 한다. 불가피한 사유를 밝히고 한 차례 더 연장할 수 있지만, 20일 이내에 공개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20일 동안 답이 없을 경우, 비공개한 것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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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일 NC의 홈개막전 때 귀빈으로 참석한 박완수 창원시장은 관중들의 야유를 받았다. 뿔난 창원시민들의 민심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창원시 새야구장건립사업단 최용성 단장은 KBO의 정보공개청구에 대해 "지난 1월에 한 창원 시민으로부터 정보공개청구를 받은 적이 있다. 당시 내규 및 법규에 의해 공개할 수 없는 자료라고 통보했다. 오늘 KBO 측의 청구를 접수했고, 20일 내에 공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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