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최원영, '찌질 덩어리'의 출구 없는 매력
Advertisement
지난 방송에서 김철규는 마홍주(심이영)와 재혼한 후에도 민채원(유진)을 잊지 못하고 계속해서 매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는 수면제를 들고 가출을 감행하는 것에 이어 간통죄를 뒤집어쓰고서라도 마홍주와 이혼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극강의 찌질함을 선사했다. 욱하는 성미로 이세윤(이정진)에게 달려들었다가 되려 주먹 한방에 맥도 못 추고 나가 떨어지는 모습은 유약하고 빈틈 많은 김철규를 가장 찌질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보통 이런 성격의 캐릭터는 시청자들에게 미움을 받지만, 이상하게도 철규는 보호 본능을 자극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철규 때문에 이 드라마를 본다는 시청자들도 생겼을 정도. 그동안 진지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주로 보여왔던 최원영은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최원영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얻었다.
Advertisement
'직장의 신'에서 오지호는 막강한 스펙을 지닌 정규직 영업사원이지만 미스김(김혜수) 앞에만 서면 한 없이 찌질해지는 인물 장규직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장규직은 신입사원들과 계약직들 앞에서는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전설적인 인물. 그러나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 앞에서는 매번 실수를 연발하며 굴욕을 맛본다. 거기에 파마머리의 강렬한 외모, 미스김으로 인해 코피에 삭발의 위험에 처했던 그의 모습은 안쓰럽기까지 하다.
Advertisement
신하균, 찌질한 정치인의 블랙홀 매력
여당이 언론법을 날치기 통과 시키려는 소식에 국회로 달려간 노민영(이민정)이 실수로 소화기를 김수영 머리에 내리치는 장면은 첫 회부터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줌과 동시에 브라운관에 또 다른 찌질남 캐릭터가 등장했음을 알렸다. 또한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을 통째로 흔들어 놓은 녹색정의당 노민영으로 인해 한동안 '멘탈붕괴'에 빠졌던 김수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며 색다른 재미를 주기도 했다. 전작 '브레인'에서 뇌질환 전문의 이강훈 역으로 시니컬하고 냉소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던 신하균의 '찌질남' 변신이 신선하고 유쾌하게 다가온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박나래·'주사이모' 경찰 동시 소환…갑질은 '부인'·약물은 '침묵' -
이요원, '박보검 닮은꼴' 셋째 아들 최초 공개..이민정♥이병헌과도 만남 -
'두 아이 아빠' 쿨 이재훈, ♥7세 연하와 비밀 결혼 고백 후 첫 공개...제주도 일상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3.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5."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