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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위기없이 여유있는 마운드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앞으로 탄력을 받을 수 가능성이 높다. 상대 선발 윤희상과의 팽팽한 투수전에서 판정승을 거둬 자신감도 배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삼진은 3개를 솎아냈고, 아웃카운트 18개 가운데 땅볼로 9개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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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는 선두 안치용을 상대로 이날 유일한 피안타인 중전안타를 내줬으나, 후속 세 타자를 모두 범타처리하며 안정을 찾았다. 3회 삼자범퇴에 이어 4회 볼넷과 도루 허용으로 2사 2루를 맞았지만 조성우를 유격수플라이로 잡아하며 이닝을 마쳤다. 5회와 6회에도 몸에 맞는 공 한 개를 내줬을 뿐 무안타의 역투를 이어가며 제 몫을 다했다. 이브랜드는 1-0으로 앞선 7회 마운드를 안승민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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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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