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의 새 지휘봉을 잡은 백종철 감독이 데뷔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대구는 27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라운드에서 1대1로 비겼다.
대구는 여전히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4무5패(승점 4)를 기록, 리그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대구는 파상공세를 펼친 제주에 역습으로 맞섰다. 볼점유율에서 40%-60%로 뒤졌다. 결국 선제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전반 31분 송진형의 패스를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마라냥이 다리를 쭉 뻗어 공을 세워놓은 후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대구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에는 전반과 다른 경기 양상이 펼쳐졌다. 대구가 점유율을 높이며 제주를 몰아붙였다. 후반 20분 아사모아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황순민의 침투 패스가 한승엽에 맞고 굴절되자 아사모아가 쇄도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골네트를 갈랐다.
양팀은 공격적으로 나섰다. 대구는 온병훈을 교체투입했다. 제주는 서동현과 배일환을 투입시켰다. 그러나 큰 소득은 없었다. 결국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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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여전히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4무5패(승점 4)를 기록, 리그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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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구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에는 전반과 다른 경기 양상이 펼쳐졌다. 대구가 점유율을 높이며 제주를 몰아붙였다. 후반 20분 아사모아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황순민의 침투 패스가 한승엽에 맞고 굴절되자 아사모아가 쇄도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골네트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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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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