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 '출생의 비밀'이 첫 방송에서 독특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지난 27일 방송한 '출생의 비밀'은 전국 시청률 6.4%를 기록했다. 전작 '돈의 화신' 마지막회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첫 방송치고는 괜찮은 시작이다.
이날 '출생의 비밀'은 해리성 기억 장애로 남편과 딸에 대한 기억을 잃은 여자와 그의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또 아역에서 성인으로 변신한 정이현(성유리)이 10년간의 기억을 잃고 길에서 깨어나는 모습과 아기를 안고 정이현을 기다리는 남편 홍경두(유준상)의 모습이 그려져 이후를 기대케 했다.
이 과정에서 정이현의 아역을 맡은 김소현은 유쾌한 천재 소녀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냈고 유준상은 전작의 국민 남편 이미지를 버리고 단순무식한 홍경두 역을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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