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은 다잡은 대어를 놓쳤다.
클래식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강원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C서울과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라운드에서 2대3으로 역전패했다. 2-0으로 앞서다 후반 34부터 8분간 내리 3골을 허용했다. 강원은 4무5패를 기록했다.
김학범 강원 감독은 담담했다. 그는 "우리가 못해서 진것보단 오늘은 서울이 잘해서 승리한 경기였다"며 "후반 교체 선수 투입 후 라인이 무너진 것이 실점의 빌미를 제공해 아쉽다"고 밝혔다. 희망은 보았다. 전반 6분 터진 패트릭의 골은 올시즌 첫 필드골이었다. 김 감독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목표로 했던 필드골이 나와 위안을 삼고 있다"고 했다.
그는 "못한 경기는 아니었다.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4월달에 원정경기가 많았는데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친 것이 아쉽다. 5월 달에는 홈경기가 많다. 홈팬들 앞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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