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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댄스 영화제와 베를린 영화제 등을 통해 먼저 공개되며 '역대 최고의 시리즈로 기억될 영화'라는 평을 받은 '비포 미드나잇'은 포스터에서 그리스의 아름다운 해변 마을 카르다밀리에서 다시 만난 제시(에단 호크)와 셀린느(줄리 델피)가 한적한 오솔길을 거니는 모습을 담았다. 평범하지만 두근거리는 일상의 설렘을 전하고 있다. 전편에서 그러했던 것처럼 길을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비포 시리즈' 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두 사람의 얼굴에 가득 담긴 미소는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이라는 여행'이라는 카피와 함께 감각적인 '비포 미드나잇'의 로고가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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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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