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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발 아담은 2회초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선두타자 정의윤에게 볼카운트 2B1S에서 던진 4구째 130㎞짜리 체인지업이 높게 들어갔다. 밋밋한 체인지업, 타자가 치기 딱 좋은 실투였다. 정의윤은 힘차게 배트를 돌렸고, 빨랫줄 같이 날아간 타구는 좌측 담장을 그대로 넘어갔다. 선제 솔로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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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은 3회에 이어 4회까지 삼자범퇴로 막아내는 완벽투를 선보였다. 5회엔 1사 후 김용의를 내야안타로 출루시켰지만, 견제사로 잡아내는 기민함을 보였다. 6회엔 1사 2루 실점 위기를 침착하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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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6회 다시 찬스가 왔다. 1사 후 차화준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박정준의 좌전안타가 나와 1,2루 찬스를 맞았다. 4번타자 이호준 타석 때 LG 포수 최경철의 포일로 2,3루가 됐고, 이호준의 타구가 3루수를 맞는 내야안타가 되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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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발 아담은 6⅔이닝 동안 106개의 공을 던지면서 5안타 1홈런 2볼넷을 허용했지만, 개인 최다인 9탈삼진을 곁들이며 1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NC 외국인선수 중 가장 먼저 1승을 신고했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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