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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락은 30일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앞선 9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판해 삼성 채태인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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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락은 경기를 마친 뒤 "오늘은 별로 한 게 없는 것 같다"며 멋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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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락은 올시즌 목표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10세이브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지만 세이브 목표 갯수를 논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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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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