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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염 감독은 강윤구-김영민으로 이번 삼성전을 버틴 뒤 주말 KIA전에서 김병현과 밴헤켄 투입 여부를 조율할 예정이다. 넥센이 지난 주말 4일을 쉬었기에 가능한 변화다. 염 감독은 지난주에 김병현과 밴헤켄을 아예 1군 엔트리에서 뺐다. 일찌감치 둘을 삼성전에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결정한 것이다. 대신 불펜강화를 위해 중간투수를 합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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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삼성전 2경기에서 1패(평균자책점 6.35)를 기록했다. 올해도 5이닝을 던져 9안타(2홈런) 2볼넷 7실점(평균자책점 12.60)으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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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이왕이면 편하게 상대할 수 있는 팀을 상대로 던지게 하는 게 현재로서는 상책이라고 생각해 KIA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의 의도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삼성을 잡을 수 있는 비책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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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현재 타개책 연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밴헤켄과 김병현을 건너뛰게 했다"면서 "다음 차례 삼성전에서는 다시 붙어보도록 준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구=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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