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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 작품들의 특징은 강렬한 색감이 돋보였던 기존의 작품들과 달리 차분한 파스텔 톤으로 표현됐다는 점이다. 두 번의 암 투병을 극복하고 다시 붓을 잡게 된 이순화 작가의 짙은 감성이 배어있기 때문이다. 특히 작품전과 같은 이름의 작품 '희망의 빛'에서 나무들 틈 사이로 들어오는 빛을 옅은 빛의 아련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자신과의 싸움을 딛고 일어서는 과정에서 느낀 작가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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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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