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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자신감이 승리로 이어졌다. NC는 지난달 11일 잠실 LG전에서 창단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첫 승의 감격은 더욱 컸다. 개막 후 7연패에 빠지며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기 때문. 하지만 LG전에서 토종 선발 이재학이 6이닝 무실점 역투하고, 12안타가 터지며 4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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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야구를 '멘탈 스포츠'라고 한다. "저 선수 상대로는 자신 있지", "저 팀은 해볼 만 해"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 평소보다 더 큰 힘이 나온다. 자신감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외부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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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LG로서는 2년 동안 고전했던 넥센처럼, 만나면 이상하게 '말리는' 팀이 하나 더 생겨버렸다. 두 경기 연속 1점차 석패를 하자, 2일 경기에선 아예 무기력한 플레이로 자멸했다. 타선은 NC 선발 이태양의 7이닝 무실점 역투에 가로막혀 1안타에 그쳤다. 0-2로 끌려가던 6회 실책을 빌미로 2실점한 순간은 이날 승부를 가른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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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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