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을 통해 세계축구팬에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킨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결국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레반도프스키가 올여름 맨유 대신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레반도프스키는 주급 16만파운드에 5년 계약을 제시한 바이에른 뮌헨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레반도프스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무려 4골을 쏟아부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더욱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지만 맨유는 자신들이 레반도프스키 영입전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믿었다. 도르트문트의 에이스 마리오 괴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기 때문이다. 두명의 핵심 선수를 라이벌팀으로 보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계산이 섰다. 그러나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를 완벽히 제압한 최고의 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고 더선은 정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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