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명품 배우 박성웅이 '무서운 이야기2'로 공포영화에 도전해 화제다.
박성웅은 최근 46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신세계'에서 범죄조직의 서열 4위 냉혈한 이중구 역으로 서늘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데 이어 스릴러 영화 '사이코메트리'에서 고지식한 형사로 출연해 극과 극의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명품 배우의 면모를 입증했다. 최근엔 tvN 드라마 '우와한 녀'에서 겉으론 완벽한 남자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를 연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회무진 활약하고 있는 박성웅은 무서운 기세로 그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공포 괴담 '무서운 이야기2'로 공포 장르에 도전한다.
박성웅은 '무서운 이야기2'의 브릿지 에피소드 '444'에서 기이한 능력을 가진 신입 사원 세영(이세영)의 능력을 시험하다가 죽음의 금기를 알게 되는 박 부장 역을 맡았다. 박성웅은 시종일관 싸늘한 표정과 절제된 감정 연기로 현실적이고 계산적인 박 부장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첫 공포 영화 출연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평이다. 또 몸을 사리지 않는 혼신의 연기까지 펼쳐 스태프들을 깜작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충무로 명품배우 박성웅이 출연해 영화에 무게감을 더하고, 실력파 신예들과 공포영화의 귀재 김성호, 김휘, 정범식, 민규동 감독 등이 의기투합해 한국형 공포영화의 신기원을 열 '무서운 이야기2'는 2013년 첫 공포괴담으로 올 여름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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