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유격수 김상수가 올 시즌 1호 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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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5-0으로 앞선 1회초 2사 2루 때 롯데 선발 고원준으로부터 좌월 2점 홈런을 뽑아냈다. 볼카운트 1S에서 고원준의 2구째 직구(시속 137㎞)가 스트라이크존 가운데 쪽으로 몰린 것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는 비거리 110m짜리 홈런을 날린 것.
이로써 김상수는 지난해 5월10일 부산 롯데전 이후 378일 만에 다시 홈런을 터트렸다. 한편, 삼성은 1회초에만 7안타 2볼넷으로 타자일순하며 대거 7점을 뽑아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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