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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6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05로 SK의 에이스 역할을 했던 레이예스는 1회부터 난타를 당하며 어려운 투구를 이어갔다. 제구력 난조가 이어졌다. 1회말 선두 이대수에게 좌중간 2루타, 이학준에게 우전안타를 내준 레이예스는 최진행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안정을 찾는듯 했으나, 김태균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1사 만루서 오선진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 이양기에게 우전적시타를 맞고 2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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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예스는 5회 들어 최진행과 김태균에게 연속으로 볼넷을 허용한 뒤 무사 1,2루서 최영필로 교체됐다. 레이예스는 지난달 24일 롯데전 선발에 이어 28일 인천 한화전서 중간으로 등판해 3이닝 3안타 1실점을 기록한 뒤 닷새만에 마운드에 올랐지만, 140㎞대 후반의 강속구를 뿌리면서도 좀처럼 제구력 안정을 찾지 못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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