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경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상경은 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아내와 4살 된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숨겨진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경은 "내 얼굴이 평범하기 때문에 드라마에서는 의사, 검사 역할을 하고 영화에서는 찌질한 역할도 많이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상경은 "아들 산이와 아내만 내게 잘 생겼다고 해주면 된다"며 아내과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상경은 "아내가 나에게 잘 생겼다는 얘기는 잘 안해준다. 배우인지도 몰랐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최화정은 "그 사람들은 눈 귀 막고 다닙니까"라고 질문을 하자 김상경은 "아내는 '살인의 추억'이라고 하면 아는데 나와 잘 매치를 못하는 것 같다"고 말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김상경은 "스케일링을 받으러 치과에 갔다가 아는 실장님이 아내를 불렀다"며 "아내가 뒤돌아보는데 보는 순간 이 사람과 결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최화정은 "아내의 어떤 부분이 아직도 설레나"고 김상경에게 질문을 하자, 그는 "아내의 웃는 모습이 너무 좋다"며 "아내가 너무 잘 웃는데 우리 아이와 웃는 것을 보면 설렌다"며 애처가임을 드러냈다.
또 그는 "웃으면 눈이 안 보인다. 그냥 평소에 잘 웃는다. 다들 이들과도 잘 웃는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상경은 "아들이 눈썹과 입술은 나와 똑같다"며 "아들이 지금 듣고 있을 거다"며 아들의 이름을 불러 자상한 아빠의 모습도 선보였다.
한편 김상경은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몽타주'에서 15년간 미제사건에만 매달려온 형사 청호 역을 맡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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