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조정대회와 탄금호배전국조정대회가 5월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조정협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제2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를 개최한다. 이어 11일부터 12일까지는 제2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100일 앞두고 열린다. 조정스포츠 붐을 확산하고 대회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조직위의 대회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준비사항을 마지막으로 점검한다는 목적도 있다.
이번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는 전국 64개팀 450명의 선수가 2000m 코스 34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이 대회는 개별 종목 시상과 함께 시·도 소속팀들의 종합 점수를 매긴 시도별 종합시상을 하게 된다.
이어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는 62팀 500명의 선수가 1000m 코스 13개 종목에 참여해 각자의 기량을 뽐낸다. 특히 11일 동호인대회에는 기관단체 16개 팀, 일반동호인 18팀, 일반동호인 8팀, 고등부 2팀 등 총 44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지난해 열린 제28회 대통령기 대회에는 51개 팀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제1회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는 300여명이 참가했다.
7일 개회식에서는 '컬투'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다. 더불어 인기 가수가 총출동하는 축하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식전 행사로 로잉 댄스와 조정 주제가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김정선 총장은 "이번 대회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프레대회 형식으로 치루게 된다"면서 "대회 운용 능력 향상은 물론 조정경기를 알리고 저변을 확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충주 탄금호에서 80개국 2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개최된다. 지구촌 최대의 조정경기로써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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