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맨시티가 장외에서 다시 한번 맞붙었다.
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선데이피플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이 말라가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스코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코는 말라가의 에이스로 자리잡으며 올시즌 팀을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까지 이끌었다. 그의 바이아웃은 3000만파운드로 21세에 불과한 그의 가치를 감안하면 그렇게 비싼 돈은 아니다. 맨유와 맨시티는 이스코 영입을 위해 지난 4경기 동안 나란히 스카우트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 역시 이스코에 관심을 보였지만 후안 마타, 오스카르, 에당 아자르 등과 비슷한 스타일이라 일단 발을 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스코에 대한 관심을 여러차례 비춘 점을 감안하면 다시 영입전에 뛰어들수도 있다.
문제는 역시 스페인의 거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다. 올여름 큰 변화를 노리는 두 팀은 이스코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해외 진출에 대한 부담이 없는만큼 국내팀들의 제안은 이스코의 마음을 흔들 가능성이 높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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