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추신수(31)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수비 중 부상을 당했지만 참고 경기를 마치는 투혼을 발휘했다. 5타수 2안타로 시즌 타율을 3할3푼1리(공동 7위)로 끌어올렸다. 39안타로 최다안타 공동 3위. OBP(출루율)는 4할6푼2리로 2위.
추신수는 6일(한국시각) 미국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 두번째 타석에서 삼진, 세번째 타석에선 다시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간 후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그 다음 타석에선 2루수 땅볼, 삼진으로 물너났다.
추신수는 5회 수비에서 컵스 알폰소 소리아노의 뜬공을 잡는 과정에서 공이 입술을 때렸다. 2루수 브랜든 필립스와 충돌했고, 필립스의 글러브를 맞은 공이 추신수의 얼굴로 향했다.
신시내티가 7대4로 승리했다. 3연승. 신시내티 선발 레이토스가 5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폴 올든 양키스타디움 장내 아나운서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추신수를 가장 발음하기 어려운 선수 이름으로 꼽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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