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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혜연은 "모 프로그램 촬영을 하면서 남편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있다. 검사 결과가 나와서 촬영을 하려는데 카메라는 잠깐 나가 있으라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이 아픈가보다 생각했는데, 남편이 보호자고 내가 환자였다"고 밝혀 MC 최은경을 비롯해 모든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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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사실을 전혀 몰랐던 김혜연의 어머니는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김혜연이 "다행히 혈관을 찾아서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되고, 다시 살 수 있게 돼서 유서도 다 찢어버렸다"고 설명하며 어머니를 달랬다. 하지만 김혜연의 어머니는 눈물을 닦으며 "딸은 엄마에게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섭섭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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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모녀기타'에서는 모델 이파니가 출연해 부모님의 이혼으로 6살 때 헤어졌던 어머니와 23년 만에 재회한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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