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화정 데뷔 후 30년간 지켜온 완벽 비밀연애 노하우를 공개했다.
최화정은 7일 방송하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해 베일에 싸여있던 본인의 비밀 연애 노하우를 대 방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화정은 "딱히 연애를 숨긴다기 보다 조심하는 게 몸에 배어 있다. 데이트가 손잡고 어디를 걸어야만 되는 건 아니다. 나는 그냥 집이 편하다"라며 집에서의 데이트가 비밀 연애의 핵심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트 방법을 밝혔는데. 최화정은 "남자 친구와 거실에 돗자리를 깔고 김밥을 먹으며 야외에서 노는 것처럼 설정을 한다"고 밝혀 주위를 감탄하게 했다.
최화정은 "열애 사실을 들킨 적도 있다"며 "같은 빌라에 사는 아저씨가 나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자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졌다. '정말 세상엔 비밀이 없구나'하고 느꼈다."라고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컬투 정찬우는 "싸움에 휘말린 사건이 나비효과가 돼 나를 개그맨으로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정찬우는 "군대에 가기 전 우리 집은 엉망진창이었다. 아버님이 교통사고로 쓰러지셨고, 그런 와중에 싸움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던 내가 싸움을 말리다 나도 모르게 강펀치를 날렸다. 나에게 맞은 사람은 굉장히 많이 다쳤고 일이 다 해결이 된 후 군대에 갔다"며 안 좋은 일이 한꺼번에 겹쳐 찾아왔던 시기를 담담하게 회상했다.
이어 정찬우는 "집안이 너무 어렵고 아버님이 쓰러져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외출 휴가를 나올 수 있었던 수도방위사령부에 지원했다. 하지만 과거에 싸웠던 그 사건이 기록에 남아 탈락을 했고, 결국 수색대에 가게 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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