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검객' 남자 사브르대표팀이 시카고 사브르 월드컵펜싱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본길 김정환 오은석(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원준호(서울메트로) 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6일 미국 시카고에서 막을 내린 남자 사브르 단체전 3-4위 결정전에서 루마니아를 45대42로 꺾었다. 8강에서 프랑스를 45대35, 10점 차로 완파했지만. 준결승에서 러시아에 37대45로 패하며 3-4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루마니아와의 맞대결에서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답게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기어이 메달을 따냈다. 러시아가 금메달, 이탈리아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사브르대표팀은 지난 2월 파두에월드컵 3위, 3월 모스크바월드컵 3위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3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랭킹포인트 40점을 획득, 총 330점으로 러시아(324점)를 6점 차로 꺾고, 2012~2013시즌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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