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레알 마드리드)이 정말 첼시로 가나보다.
며칠전에는 첼시와의 계약합의 기사가 나왔다. 이번에는 이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스페인의 방송프로인 '푼토 펠로타'가 무리뉴 감독의 이사준비 장면을 잡았다. 이케아 매장에서 박스와 테이프 등 200유로의 이사용품을 사는 모습을 찍었다. 첼시행에 더욱 무게가 실리는 장면이다.
그의 첼시 이적설은 더 이상 뉴스가 아니다. 3일에는 첼시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신문 '메트로'의 보도다. 이 신문은 '무리뉴 가독이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와 만나 3년 계약에 합의했다. 공식발표'는 7월1일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계약조건은 연봉 1000만달러라고 했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2016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뒤 2년 연장계약을 했다. 따라서 계약을 파기할 경우 위약금 1200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
이런 상황이지만 무리뉴 감독은 일찌감치 첼시쪽에 마음을 두고 있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은 물건너 갔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탈락했다. 미련이 없다. 최근에는 대놓고 그런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페인도 사랑하지만, 적어도 잉글랜드에 한 팀이 더 있다. 아마도 친정팀인 첼시가 아닐까"라고 했다. 그의 대리인도 "첼시행이 80%정도 마무리됐다"고 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2004년 6월부터 2007년 9월까지 첼시를 이끌었다. 2시즌 연속(2004~2005, 2005~2006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2004~2005시즌에는 리그컵, 2006~2007시즌에는 FA컵과 리그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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