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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의 복귀로 인천은 공격 조합에 옵션을 추가하게 됐다. 김 감독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다. 그는 "오랜만에 경기에 뛰는 경기라 교체해주려 했는데 본인이 뛰겠다고 했다.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다.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효균 남준재 설기현 등 공격수들이 골맛을 본 것이 큰 소득이다. 그러나 김 감독의 머릿속은 더 복잡해졌다. 그는 "공격수들이 골을 넣어줬다. 그러나 고민이 많아졌다.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을 다 넣을 수는 없지 않나"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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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12일 제주와 안방에서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를 펼친다. 이날 경기에 2진급 선수들을 기용했던 김 감독은 제주전에 총력전을 예고했다. "제주전이 고비가 될 것 같다. 오늘 쉬었던 선수들을 모두 투입해 총력전을 펼치겠다. 오늘 뛰었던 선수들 중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은 리저브로 기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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